춘곤증에 도움되는 5가지 음식

엊그제 3월이 된거 같은데 벌써 3주가 후다닥 지나갔네요! 

날씨는 너무 좋은데 코로나때문에 집에 있으려니까 너무 답답한데 봄이라 그런지 잠이 쏟아지는 나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춘곤증에 도움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춘곤증 

춘곤증은 피로를 특징으로 하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부적응증으로 보통 1~3주가 되면 없어집니다. 

춘곤증 그 자체는 병이 아니지만 이를 가볍게 넘겨 버리면 간염, 결핵 등 증상이 비슷한 다른 중요한 질병의 초기 신호를 놓쳐 고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계속될 때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춘곤증 원인 
춘곤증의 원인은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겨울 동안 움츠렸던 인체가 따뜻한 봄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 등에 미치는 자극의 변화로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로 볼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며 근육이 이완되면서 나른한 느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봄이 되면 활동량이 늘면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춘곤증에 도움되는 음식 

1) 냉이 

봄나물의 대표적인 냉이입니다. 냉이는 잎 부분에 비타민 A, B2, C가 매우 풍부한 음식입니다. 냉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식욕부진이나 피로해소, 춘곤증을 이기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팁은 소금을 넣은 물에 살짝 데치면 씁쓸한 맛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봄철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에는 눈의 피로를 해소해주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2) 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 엽산, 철분, 루테인 등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로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금치의 엽산은 신경을 안정시켜 우울한 기운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풍부한 비타민과 식이섬유로 피로해소,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항산화 식품입니다.

 

4) 딸기 

딸기는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합니다. 그래서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춘곤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또한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특히 딸기의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피로개선, 콜레스테롤저하. 시력개선, 혈관보호, 스트레스완화. 감기치료. 체력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5) 쑥

쑥은 비타민 A, 비타민 C 가 들어 있어 피부건조, 호흡기질환, 각종 알레르기성 증상, 위장병, 피로개선 예방 및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팁은 쑥의 독특한 맛이 싫으신 분들은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먹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쑥을 말려두면 일년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